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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산티아고, 발파라이소,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이스터 섬

by sno2 202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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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모아이 사진

 

칠레(Chile)는 남아메리카 서쪽 해안을 따라 길게 뻗은 나라로, 북쪽의 아타카마 사막부터 남쪽의 파타고니아 빙하까지 매우 다양한 자연환경을 자랑합니다. 수도 산티아고를 비롯해 이스터 섬, 발파라이소,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등 볼거리가 풍부하며, 와인과 해산물 요리로도 유명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칠레의 대표 명소, 추천 여행지, 그리고 여행 팁을 소개합니다.

 

칠레 여행 팁

  • 화폐: 칠레 페소(CLP)를 사용하지만, 일부 관광지는 미국 달러도 가능.
  • 기후: 지역별로 매우 다르므로 여행 전 날씨 확인 필수.
  • 치안: 비교적 안전한 나라지만, 대도시에서 소매치기 주의.
  • 교통: 장거리 이동 시 국내선 항공 또는 장거리 버스 이용.

 

산티아고(Santiago) –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Santiago)는 칠레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로,
안데스 산맥의 아름다운 배경과 현대적인 도시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역사적인 건축물, 다양한 예술과 문화, 맛있는 음식까지 즐길 수 있어
남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1. 산티아고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 산 크리스토발 언덕(Cerro San Cristóbal):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오르면 산티아고 전경과 안데스 산맥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 라 모네다 궁전(Palacio de La Moneda): 칠레 정부의 대통령궁으로,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장소입니다.
  • 플라자 데 아르마스(Plaza de Armas): 산티아고의 중심 광장으로, 대성당과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 벨라비스타(Barrio Bellavista): 예술적인 분위기의 거리로, 다양한 카페와 벽화, 바가 모여 있는 문화 예술 지구입니다. 

2. 산티아고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 와이너리 투어: 칠레는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로, 산티아고 근교의 콘차 이 토로(Concha y Toro) 같은 와이너리에서 와인 시음을 할 수 있습니다.
  • 등산과 하이킹: 안데스 산맥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있으며, 특히 마이포 계곡(Valle de Maipo)이 인기 있습니다.
  • 칠레 전통 음식 맛보기: 칠레식 파이 엠빠나다(Empanada)와 해산물 요리 세비체(Ceviche)를 맛볼 수 있습니다. 

3. 산티아고 여행 팁

  • 최적의 여행 시기: 봄(9~11월)과 가을(3~5월)이 가장 여행하기 좋습니다.
  • 교통: 지하철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택시보다는 우버(Uber) 이용을 추천합니다.
  • 주의할 점: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지역에서는 소매치기를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파라이소(Valparaíso) – 예술과 항구의 도시

발파라이소(Valparaíso)는 칠레 중부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다채로운 색상의 건물과 언덕을 따라 펼쳐진 미로 같은 골목길, 그리고 예술적인 벽화로 유명합니다. 
1990년대 이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며 더욱 주목받기 시작한 이 도시는,
칠레의 문화적 중심지로서 많은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 발파라이소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 세로 알레그레(Cerro Alegre) & 세로 콘셉시온(Cerro Concepción):
    알록달록한 벽화와 예술적인 거리로 유명한 지역으로, 감각적인 카페와 갤러리가 많습니다.
  • 라 세바스티아나(La Sebastiana): 칠레의 유명한 시인 파블로 네루다(Pablo Neruda)의 집이자 박물관으로,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 발파라이소 항구(Port of Valparaíso):
    칠레 최대의 항구 중 하나로, 보트를 타고 바다에서 도시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팔라시오 바빌라(Palacio Baburizza):
    벨 에포크 스타일의 아름다운 저택으로, 현재는 미술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 발파라이소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

  • 벽화 투어: 거리 곳곳에 예술적인 벽화가 많아, 벽화 투어만으로도 충분히 도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아센소르(Ascensor) 체험:
    가파른 언덕을 오를 때 이용하는 19세기식 케이블카로, 발파라이소의 명물 중 하나입니다.
  • 해산물 요리 맛보기
    신선한 해산물 요리가 유명하며, 특히 칠레식 해산물 스튜 마르카토(Mariscada)를 추천합니다. 

3. 발파라이소 여행 팁

  • 최적의 방문 시기: 10월~4월이 가장 좋으며, 연말에는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변합니다.
  • 교통: 언덕이 많은 지역이므로 걷기보다는 아센소르와 대중교통을 활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 주의할 점: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소매치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Torres del Paine) – 파타고니아의 보석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Torres del Paine National Park)
칠레 파타고니아 지역에 위치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립공원입니다. 
웅장한 산봉우리, 빙하, 에메랄드빛 호수, 그리고 드넓은 초원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트레킹 마니아와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목적지로 손꼽힙니다.

1. 토레스 델 파이네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 토레스 델 파이네 봉우리(Las Torres):
    공원의 상징적인 3개의 거대한 화강암 봉우리로, 가장 인기 있는 하이킹 코스 중 하나입니다.
  • 그레이 빙하(Glaciar Grey):
    장대한 얼음벽이 펼쳐진 곳으로, 보트 투어나 카약 체험을 통해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페오에 호수(Lago Pehoé):
    푸른빛이 도는 호수로, 호수를 따라 트레킹을 하거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 프랑세스 계곡(Valle del Francés):
    산봉우리와 빙하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환상적인 트레일이 펼쳐져 있습니다.

2. 토레스 델 파이네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 트레킹(W & O 코스):
    세계적인 트레킹 코스로 유명한 W 트레일(4~5일)O 트레일(7~9일)이 있습니다.
  • 야생동물 관찰:
    공원에서는 과나코(라마과 비슷한 동물), 퓨마, 콘도르 등 희귀한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캠핑과 롯지 숙박:
    자연 속에서 머물며 야경과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캠핑장과 롯지가 있습니다.

3. 토레스 델 파이네 여행 팁

  • 최적의 방문 시기: 11월~4월(여름)이 가장 여행하기 좋으며, 겨울(6~8월)은 매우 추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입장료: 약 35,000 CLP(칠레 페소) 정도이며, 현장에서 구매 가능.
  • 준비물: 방수 재킷, 등산화, 두꺼운 옷, 간식 및 충분한 물을 챙기는 것이 필수.

 

이스터 섬(Easter Island) – 모아이 석상의 신비

이스터 섬(Easter Island, Rapa Nui)은 태평양 한가운데에 위치한
칠레령의 외딴 섬으로, 거대한 모아이 석상(Moai Statues)으로 유명합니다. 
이 섬은 고대 폴리네시아 문화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신비로운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1. 이스터 섬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 아후 통가리키(Ahu Tongariki):
    이스터 섬에서 가장 큰 모아이 군집이 있는 장소로, 15개의 모아이가 줄지어 서 있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 라노 라라쿠(Rano Raraku):
    모아이 석상이 조각되던 채석장으로, 완성되지 않은 모아이들이 산비탈에 남아 있습니다.
  • 아나케나 해변(Anakena Beach):
    하얀 모래와 야자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변으로, 몇 개의 모아이 석상이 서 있습니다. 🏖️
  • 오론고 마을(Orongo):
    새 인간(Birdman) 의식이 열리던 전통 마을로, 신비로운 벽화와 절벽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이스터 섬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 모아이 탐방: 섬 전체에 900개 이상의 모아이가 흩어져 있어, 가이드 투어나 자전거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 스쿠버 다이빙과 스노클링:
    맑고 푸른 바닷속에서 이스터 섬의 해양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트레킹과 하이킹:
    화산 지형과 고대 유적지를 따라 걷는 다양한 트레일이 있습니다. ⛰️

3. 이스터 섬 여행 팁

  • 최적의 방문 시기: 11월~4월이 따뜻하고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 입장료: 이스터 섬 국립공원 입장료는 약 80 USD이며, 공항이나 공원 입구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교통: 렌터카, 스쿠터, 자전거를 이용해 섬을 둘러보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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